'KTX 개통 21주년' 코레일, 차량 열차 친환경 도색 새단장

코레일 관계자가  KTX 열차에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코레일 관계자가 KTX 열차에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KTX 열차를 새롭게 단장했다.

코레일은 지난달 28일 고양 KTX 차량기지에서 친환경 수성 페인트로 차량 외벽을 도색한 KTX·산천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도색 작업은 차량 표면을 긁어내는 작업부터 기초 도색과 덧칠까지 총 6단계를 거쳤고 청색·백색·흑색 등 5가지의 친환경 수성 페인트가 사용됐다.

또한 한 칸당 약 2톤의 친환경 페인트가 쓰였으며 작업 기간은 약 6일가량 소요됐다.

코레일은 KTX·산천 총 10칸에 대한 나머지 도색 작업을 이달 내로 마무리하고 새로 단장된 차량을 경부선과 호남선 등 주요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ysaint8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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