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송대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가 31일 우송타워 13층에서 (사)한국인공와우사용자협회와 인공와우 사용자의 청각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난청인의 청각재활 지원 및 사회적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의 이수복 학과장, 탁평곤, 김정서, 구호림, 장재진 교수와 (사)한국인공와우사용자협회의 최희성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각 재활 연구 및 교육 협력 △청각 재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각 건강 및 예방 교육 콘텐츠 개발 △난청 조기 발견 및 재활의 중요성 홍보 △난청인 및 가족을 위한 상담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수복 학과장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각 재활 지원 체계를 협회와 함께 구축하고 실력 있는 인공와우 전문가를 양성해 난청인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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