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소형모듈원자로 안전성 강화 국제 워크숍 개최

내달 4일까지 대전서 아시아 원자력안전네트워크 회원국 등 참석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국제 워크숍 세션 진행 모습. (원자력안전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국제 워크숍 세션 진행 모습. (원자력안전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내달 4일까지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국제원자력기구산하 아시아 원자력안전네트워크(ANSN)와 함께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원자력안전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ANSN 11개 회원국과 UAE, 체코, 폴란드, 케냐, 나이지리아 등 원전 도입을 검토 중인 국가의 규제기관, 기술지원기관, 원전 사업자 등 관계자 약 35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SMR 도입 시 안전성의 이점과 과제’를 주제로 국제원자력기구의 SMR 안전 관련 활동, SMR 부지 선정 시 고려할 안전 사항 등 22개의 발표 세션과 4개의 별도 워크숍 세션이 운영된다.

국내에선 KINS·한국수력원자력원·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전력기술 등이 참가해 SMART 100, iSMR, 소듐냉각고속로 SALUS 100, 부유식 SMR(BANDI)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하고 체코, 루마니아, 인도네시아 등도 자국의 SMR 배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허병길 혁신기술평가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SMR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규제기관, 운영자, 기술전문가들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안전한 SMR 인허가를 위해 규제 체계 개선과 연구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saint8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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