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가 31일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이 시정발전 등 관심 있는 분야에 연구단체를 구성해 입법정책 개발과 의정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김범규 위원장과 민간위원 3명,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 2명 등 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 계획, 필요성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계룡시 두마면 관광 허브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용권)와 ‘계룡시 스포츠관광 및 경제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신동원) 등 2개 연구단체가 신청해 모두 의결됐다.
이들 의원연구단체는 4~10월 자료수집, 전문가 자문, 현장견학 등 연구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연구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연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규 위원장은 “각 연구단체가 관심 분야의 현안을 심도 있게 연구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계룡시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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