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식품부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 선정

응봉면 후사리 지구…충남도, 체류시설·공동 텃밭·쉼터 등 조성

본문 이미지 - 충남도청. /뉴스1
충남도청. /뉴스1

(충남·예산=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도는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는 20호 내외의 소규모 체류 시설과 편의 공간을 포함한 관리 시설, 영농체험을 위한 텃밭,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 관광·문화자원 등을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산군 선정지는 응봉면 후사리 지구로, 서산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 나들목에 인접하고 지난해 12월 익산평택고속도로 개통으로 예산 예당호 나들목에서도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서울·인천·대전·전주·광주·대구 등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예당호 관광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관광 요소를 갖추고 있어 휴식과 여가, 문화·관광을 즐기기에 최적지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 대상지에 국비 포함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체류 시설 20동, 공동 텃밭 2374㎡, 휴게 쉼터 145㎡, 주차장 16면, 공동 화장실 54㎡ 등을 조성하며 인접한 착한농촌체험세상 커뮤니티지원센터는 편의 공간을 포함한 관리시설로 연계해 활용할 방침이다.

단지 조성은 2027년 12월 완료할 예정이며 단지가 조성되면 ‘4도 3촌’ 실현을 위해 농촌 체류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임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이 농촌의 생활 인구 유입에 효과가 있다"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 모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