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이 2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기헌 의원을 만나 서울∼세종 고속도로 계룡JCT 연결사업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및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황명선·장동혁 의원실을 방문해 △국립 군사미래박물관 건립 △국방 관련 공공기관 계룡시 이전 및 신설 △지능형 센서 Spin-on 지원센터 구축 △K-국방컨벤션센터 건립 △국유지 내 공공체육시설(파크골프장) 무상 사용 위한 관련법 정비 등 입법 지원과 국비 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수도 계룡시의 특성을 알리고 해당 사업 추진 시 군(軍)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등을 설명하며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국회에 적극적인 사업 건의와 협조 요청을 통해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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