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효 문화 장려를 위해 청년세대가 참여하는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대 간 화합과 노인복지 증진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대학,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어르신 생신 잔치 △문화 체험 △인식개선 캠페인 △선전지 견학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이해 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를 통해 노년 세대에 대한 공경심과 청년세대에 대한 이해의 마음을 갖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는 지난 1월 기준 총인구 10만1068명 중 노인인구가 3만 1846명으로, 전체의 31.5%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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