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제27회 논산딸기축제가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26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날 11시부터 ‘논산 딸기 가래떡 길게 뽑기 및 떡메치기’ 행사가 진행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딸기향이 가미된 가래떡과 인절미를 맛볼 수 있다.
축제를 대표하는 논산딸기축제 거리 퍼레이드 및 퍼포먼스 경연대회는 이날 오후 2시 논산시청에서 출발해 논산아트센터∼논산시민 가족 공원 주 무대로 이르는 길까지 화려한 퍼레이드와 공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오후 6시 열리는 개막식 축하 무대는 장예주, 써니힐 최은주(레이비), 소유미, 주현미, 하이키가 출연한다.
축제 2일째인 28일에는 논산우량딸기품평회, 어린이 뮤지컬 ‘뽀로로와 친구들’ 공연이 펼쳐지며 논산딸기축제배 전국몰키대회 예선전이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새콤달콤한 딸기를 활용한 논산 딸기 디저트 경연대회가 열린다.
29일에는 전국 몰카대회 결선과 논산 딸기 축제 전국 코스프레 경연대회, 논산 딸기 축제 대학가요제 리턴즈, EDM DJ SHOW 무대가 펼쳐진다.
30일 축제 마지막 날에는 충남에어로힙합대회, 어린이동요제와 함께 축제 폐막공연에 강유진, 김경민, 프리패스, 경서가 출연한다.
상설프로그램으로는 논산특산물딸기판매장, 논산청정딸기수확체험, 논산 딸기 세상놀이한마당, 육군항공헬기 전시 및 체험, 열차투어, 굿즈 샵이 마련된다.
올해 논산 딸기 축제에서는 총 7개 분야 41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기원 랜덤 플레이 댄스, 추억의 DJ MUSIC BOX, 건양한솔한마당 등 프로그램이 신규로 선보인다.
세계인을 사로잡은 논산 딸기의 새콤달콤함을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논산딸기푸드코너(레스토랑, 푸드트럭, 딸기디저트카페)가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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