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 신분 확인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달 28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면 시행 전 관내에서만 발급이 가능했다.
오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해져 군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달 28일 예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아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과정에서 군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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