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오는 27∼31일 열리는 ‘2025년 논산 딸기 축제’를 국방산업과의 특별한 만남의 장으로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육군항공학교는 공동으로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육군 항공의 비전과 과학기술을 공유하는 동시에 민‧관‧군 화합을 상징하는 행사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 논산 시민운동장에서 육, 해병대 및 미군 등에서 운용 중인 7개 기종 7대의 헬기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수출형 수리온(KUH-1), 소형 무장헬기 미르온 LAH-1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시콜스키 등 17개 업체에서 한국형 기동헬기, 대형 공격헬기 및 증강현실 전시기 등 50여개 첨단 항공 분야 장비가 전시된다.
28일에는 육군항공학교 주관으로 ‘미래 회전익기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와 국내‧외 회전익기 업체에서의 첨단기술 발표가 예정돼 있다.
백성현 시장은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는 지역과 군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여 추진하는 행사로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와 ‘국방’의 만남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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