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도비 12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 15건, 계속사업 20건 등 총 35개 사업을 중점 검토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지능형 센서 시험인증기관 설치(245억원) △두계2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96억원) △어린이 국방과학체험관 조성(20억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6억원) △산불예방진화임도 신설(18억 원) 등이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178억원) △사계문화체험관 건립(164억원)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262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92억원)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건립(394억원) 등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정부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각 부서에서는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춘 전략적 대응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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