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 사회혁신센터가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2025 로컬플레이 대전’ 사업에 참여할 예비·초기 창업자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로컬플레이 대전은 로컬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민평가단이 시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구현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의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사업화를 꿈꾸는 로컬크리에이터 7대 유형 관련 분야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로, 공고 시작일 기준 창업 6개월 미만 사업자이어야 한다.
7대 유형은 지역 가치, 로컬푸드, 지역 기반 제조, 지역특화 관광, 거점 브랜드, 디지털 문화 체험, 자연 친화 활동 등이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6팀 이내를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5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또 시제품 제작,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운영 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이상호 센터장은 “대전의 로컬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다수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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