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홍성보건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월경곤란증을 겪는 청소년에게 한의약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3쾌경희한의원, 내포한의원, 내포S한의원, 서울한의원, 유희승한의원, 홍성햇살한의원 등 관내 6개 한의원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홍성에 주소를 둔 청소년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사업 참여에 동의한 경우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신청자가 1순위로 선정된다. 이밖에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청소년은 협약을 맺은 6개 한의원 중 한 곳을 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치료 기간은 3개월(월 2회 이상)이다.
군은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치료 항목은 침, 뜸, 부항, 한방물리요법, 환제, 산제, 탕약 등을 포함한다.
신청서류 등은 군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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