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4월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연계한 올해 상반기 소공인 오픈마켓 참여 업체 40곳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전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협동조합이어야 하며 수공예품, 액세서리, 소품 등 직접 제작 상품을 판매해야 한다.
참여 업체에는 판매 부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지난해 소공인 오픈마켓 운영으로 65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시는 0시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오픈마켓을 통해 지역 소공인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을 홍보하고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게 지원해 왔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올해 오픈마켓도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서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장터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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