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봄철 신학기 호흡기 감염병 주의 당부

본문 이미지 -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문.(대전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문.(대전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4일 봄철 신학기를 맞아 단체 생활이 시작되면서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호흡기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 유행하는 주요 호흡기 감염병으로는 백일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등이 있으며,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4~15세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기침, 재채기 등과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시는 감염 예방을 위해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등교 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장했다.

지난해 대전에서 발생한 감염병 환자 수는 백일해 1239명, 수두 762명, 유행성이하선염 245명으로 집계됐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학교는 집단생활을 하는 공간으로 감염병 확산에 취약할 수 있다”며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 진료를 받고, 전염 가능 기간에는 등교를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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