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오는 9월 19일부터 사흘간 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제 명칭은 1526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8.6%가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꼽았으며 ‘청양빨간맛축제’는 31.2%로 집계됐다.
장소는 ‘백세건강공원 일원’이 76.1%로 가장 많았으며 ‘전통시장 일대’는 23.9%였다.
추진위는 조사 결과에 따라 축제명은 ‘청양고추구기자축제’로, 장소는 ‘백세건강공원 일원’으로 확정했다.
축제는 먹거리, 미식 여행 등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로 했다.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의 개선 방안에도 힘쓰기로 했다.
김돈곤 군수는 “군 대표 축제인 고추 구기자 축제가 청양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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