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대전교육청이 학교 돌봄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늘봄학교 운영 전담 인력 45명을 신규 임명했다.
시 교육청은 '2025학년도 늘봄지원실장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초교 43명, 특수학교 2명 등 총 45명을 신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은 학교 현장에서 늘봄 학교 운영을 전담하며 학교의 관리자로서 늘봄지원교사에 대한 지휘·감독 역할을 맡는다.
또 지역 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시 교육청은 늘봄지원실장 임명을 통해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돌봄과 교육을 연계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행정 업무를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늘봄지원실장 제도를 통해 교사의 행정 업무를 줄이고 능동적인 늘봄학교 운영 체제를 구축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saint8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