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연, 6G·위성통신 핵심기술 확보 ‘에이블 맨’ 전략발표회

에이블 맨 전략발표회 모습. (전자통신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에이블 맨 전략발표회 모습. (전자통신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초공간 네트워크 분야 국가전략 프로젝트 ‘에이블 맨’의 전략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ETRI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10월 열린 ICT 기술·정책 토론회의 후속 행사로 새로운 서비스 시나리오와 시장 수요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협력 주체 간 기술개발 역할을 제시했다.

‘에이블 맨’은 2025년 116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글로벌 저궤도 위성 통신시장과 6G시대를 대비해 이동통신 공간 확장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주요 기술로는 다이렉트 셀룰러, 위성 엣지 컴퓨팅, 3D 오픈랜, 지능형 협력 네트워킹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전략발표회에서는 서비스 시나리오와 시장 수용성, 프로젝트의 비용·편익 분석, 생태계 내 역할 정의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방, 물류, 모빌리티, 통신 등 4개 분야의 핵심 시나리오가 집중 조명됐다.

이 밖에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KT Sat 등 주요 기업들도 핵심기술 개발 방향을 제안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또 6G 포럼과 위성통신 포럼은 협력 주체별 역할 분담을, 국회 예산정책처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정부 정책과 투자 적합성을 제언했다.

한성수 ICT 전략연구소장은 “에이블 맨은 국가 임무 관점에서 미래 성장을 견인할 대형 과제로 협력 주체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특히 서비스 시나리오와 시장 수요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생태계 참여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ysaint8609@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