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7차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추진단 회의 개최

이기일 복지부 1차관, 대덕구 시범사업 점검

본문 이미지 - 24일 대전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추진단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 대덕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News1
24일 대전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추진단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 대덕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News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차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추진단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주재로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실장, 임을기 노인정책관, 배형우 복지행정지원관, 장영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단장,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돌봄 시범 사업을 통해 독자적인 자체 모델을 구현 중인 대덕구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의료·돌봄 통합 지원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지자체 중심으로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지난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전국 12개 지자체에 선정돼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구는 올해 전문적인 조사 도구를 도입해 대상자의 의료·돌봄 욕구를 파악하고 △전문 의료 △요양병원 △장기 요양 △지역 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군을 구체적으로 분류한 후 해당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추진단 회의에 앞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날 이기일 1차관과 면담을 갖고 의료·돌봄 체계 구축에 대한 대덕구의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최 구청장은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지속 가능한 의료·돌봄 모형을 구축하고, 대덕구가 K-돌봄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일 1차관은 “복지부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 방향을 잘 이해하고, 시범 사업을 통해 독자적인 자체 모델을 구현한 대덕구에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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