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 장재천 불당5교가 오는 9월까지 전면 통제된다.
충남건설본부는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따라 불당5교 교량의 통행을 전면 제한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당5교는 도심과 천안시청 입구를 잇는 다리로 공사 기간 동안 철거된 뒤 재설치 된다.
교량 철거에 따라 기존 다리 인근에 시청 방향 진입만 가능한 가교가 설치됐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한다.
천안시는 불당5교를 지나 시청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1·3·10(심야)·90·800번 노선을 임시 조정했다.
1번 노선은 천안시청·서북구보건소 정류장 인근에 설치된 임시 정류장 2개소에서 탑승할 수 있다.
3·90·800번 노선은 시청·시의회 정류장 대신 시청 앞 사거리와 서북구보건소 방향으로 우회 운행한다.
보다 자세한 노선 정보는 홈페이지와 정류장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건설본부는 오는 9월 30일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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