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가 3~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등 4개 대륙에서 총 3개 시리즈로 진행되며, 각 시리즈는 6라운드로 구성된다.
모든 차량은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를 장착한다. 해당 제품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레이스 조건에서 최고의 접지력과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아시아 시리즈의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은 927m의 직선 주로와 고속 및 저속 코너가 골고루 배치돼 일관성 있는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가 무엇보다 중요한 경기장이다. 고온 다습한 열대성 기후로 노면 온도가 60도에 육박하는 만큼 내구성부터 접지력, 제동 성능 등 최고 수준의 타이어 기술력이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를 통해 람보르기니와 함께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이고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4 아시아 시리즈는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호주, 한국, 일본, 중국 등 5개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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