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15일 싱크홀 사고 예방을 위해 지반 침하 우려가 높은 도로 구간에서 지표 투과 레이더 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5월까지 장비를 투입해 도로 하부에서 생길 수 있는 지하 공동 위치와 규모를 정밀하게 탐지해 공동이 발견된 구간을 굴착할 계획이다.
또 탐사 자료를 향후 지하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반 침하 등을 발견하면 구청이나 119,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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