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멸종위기 1급인 뿔제비갈매기가 전북 고창군 구시포 해안에서 발견됐다.
세계에 100여마리만 남은 것으로 알려진 이 새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가끔 목격된다.
14일 생태사진가 강훈구 씨에 따르면 지난 11일 짝짓기를 앞둔 뿔제비갈매기가 사냥한 학꽁치를 암컷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강 씨는 "암컷에게 사랑 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멸종위기 1급인 뿔제비갈매기가 전북 고창군 구시포 해안에서 발견됐다.
세계에 100여마리만 남은 것으로 알려진 이 새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가끔 목격된다.
14일 생태사진가 강훈구 씨에 따르면 지난 11일 짝짓기를 앞둔 뿔제비갈매기가 사냥한 학꽁치를 암컷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강 씨는 "암컷에게 사랑 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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