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청명·한식 기간 산불 발생에 대비해 가용 인력을 공원묘원 등에 집중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먼저 입산 통제 및 야외 소각, 산림 내 흡연 금지 등의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청명·한식 기간 동안 읍면동 산불 계도 지역책임관을 배치한다.
포항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4시간 재난 상황 전파 체계를 가동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임차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해 해병대 등 군부대 진화에 필요한 헬기 지원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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