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상공회의소는 오는 11일 오전 7시30분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앞 공터, 순천향 병원 맞은편 공영주차장. 구미상의 정문 등 3곳에서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경제 발전의 주역인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샌드위치·음료·요구르트로 구성된 샌드위치 세트를 출근길 근로자 3000여명에게 드라이브 스루 등의 방식으로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는 연간 두번 진행되며, 1회에 2000여만 원이 소요된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근로자들에게 매일 아침밥을 제공해도 모자라지만, 하루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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