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벚꽃 아래서 책을 읽으니 낭만적이고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아요."
대구 영진전문대는 2일 복현캠퍼스 도서관 앞 벚꽃 숲길에서 봄맞이 독서 문화 행사인 '북피크닉'을 개최했다.
독서존과 참여존으로 구성된 '북피크닉'은 학생들에게 벚꽃이 만개한 캠퍼스에서 따스한 봄볕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존은 캠핑용 의자와 해먹에서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캠핑 감성으로 조성됐고, 참여존은 책 문장 필사하기와 벚꽃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지난해 교육부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전문대 A그룹(재학생 4000명 이상) 1위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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