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애통한 마음 금할 길 없어"…산불 희생자·헬기 조종사 애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사무소에 설치된 지회 본부에서 의성 산불 상황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3.23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3/뉴스1 ⓒ News1 신성훈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사무소에 설치된 지회 본부에서 의성 산불 상황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3.23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3/뉴스1 ⓒ News1 신성훈 기자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는 27일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애도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피해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헬기 조종사께서 한 줌의 불이라도 더 끄기 위해 노력하다 순직하신 일에 대해 애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도민 모두 한마음으로 희생자를 추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현재 의성에서 번진 대형 산불로 발생한 사망자는 영덕 8명, 영양 6명, 청송 3명, 안동 4명 등 21명으로 집계됐다.

또 전날 의성에서 진화 작업을 하다 헬기가 추락해 숨진 조종사 A 씨(73)를 포함하면 경북에서 의성 산불과 관련된 희생자는 22명에 이른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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