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iM금융으로 '새출발'…14년만에 사명 변경

황병우 회장 "새 브랜드로 과감한 변화·도전 가속"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오른쪽 여덟 번째)이 iM금융그룹 사명 변경 제막식을 가진 뒤 지주 사외이사, 각 계열사 대표이사 등과 손뼉을 치며 축하하고 있다.(iM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오른쪽 여덟 번째)이 iM금융그룹 사명 변경 제막식을 가진 뒤 지주 사외이사, 각 계열사 대표이사 등과 손뼉을 치며 축하하고 있다.(iM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DGB금융그룹이 설립 14년 만에 사명을 iM금융그룹으로 변경하고 새 출발했다.

iM금융그룹은 26일 iM뱅크 2본점 광장에서 제막식을 갖고 'iM'으로 사명 변경을 공식 선언했다.

사명을 변경한 iM금융은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을 새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적·미래지향적인 금융사로 나아가는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5월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은행·비은행 계열사의 상호 변경을 완료한 iM금융은 그룹사 사명 변경을 마무리했다.

황병우 회장은 "'iM'이라는 이름과 함께 고객들에게 새로운 의미와 가치로 다가가고자 한다"며 "금융권 최초의 지역에 본사를 둔 시중금융그룹으로서 iM금융이라는 일체화된 브랜드로 출발하는 것을 계기로 과감한 변화와 도전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iM금융은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강래 에이비즈파트너스 부회장, 노태식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조동환 공인회계사, 정재수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으며 김갑순 한국회계학회장, 이강란 창신그룹 CTO 부사장, 장동헌 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또 지난해보다 50원 낮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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