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26일 오전 경북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전날 밤사이 기습적으로 확산한 '괴물 산불'로 인해 영양, 청송, 안동, 영덕 등에서 사망자가 속출했다.
영덕에서 실버타운 입소자 3명이 대피 도중 차량이 폭발하면서 숨지고 신원 미상의 사망자 3명이 발생해 6명이 사망했으며 영양 석보면에서 불길에서 휩싸인 산불을 피해 대피하다가 5명이 변을 당했다.
청송에서도 60대, 80대 여성과 70대 남성 등 3명이 숨졌으며 안동에서도 50대와 70대 여성 등 2명이 화마에 생명을 잃었다.
부상자는 안동의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는 등 10여명이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산불 피해자들은 대부분 고령의 주민들이었으며 이들은 황급히 대피하다 차 안이나 자기 집 마당, 도로 등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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