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4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실증해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실증도시를 선정한다.
김천시는 SK플래닛과 지역 드론 개발업체 니나노컴퍼니 등과 함께 'K-드론' 배송 상용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김천 특화 드론 배송 실증과 드론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365억 원을 투입해 비행 실기 시험장 4면, 활주로, 관제탑, 격납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김천 드론 자격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 전용 공역(직경 9km, 고도 1000피트)과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받아 드론 비행시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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