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시 숲 확대해 기후위기 대응·탄소 중립 도시 실현"

자난해 4월 16일 경북 포항시 연일읍 유강리에서 열린 '시민손으로 함께 가꾸는 녹색도시' 2024 포항희망 숲 나무심기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나무를 심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포항시는 시민과 자생단체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팝나무 등 20종 총 5000본을 심었다. (뉴스1 자료) ⓒ News1 최창호 기자
자난해 4월 16일 경북 포항시 연일읍 유강리에서 열린 '시민손으로 함께 가꾸는 녹색도시' 2024 포항희망 숲 나무심기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나무를 심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포항시는 시민과 자생단체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팝나무 등 20종 총 5000본을 심었다. (뉴스1 자료)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26일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도시숲 조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항~경주 관문 일대 1㎞ 구간에 2만5300㎡ 규모의 기후 대응 도시숲을 조성, 지난해 11월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시는 2023년부터 이 부지 일대의 경관을 개선하고 7번 국도변의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도시숲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기후 대응 도시숲 구간에는 메타세콰이어 숲길, 이팝나무 등 64종 2만4000여그루의 수목, 맨발 걷기 숲길 등이 조성하는 등 2019년부터 33㏊의 도시숲을 만들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 1㏊가 연평균 168㎏의 오염물질을 흡수한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기후변화와 폭염, 도시열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대응 도시뿐 아니라 자녀안심 그린숲, 생활밀착형 도시숲 등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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