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경제지표가 생산을 제외한 전 부분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8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해 4분기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금속가공제품(13.3%)과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10.6%), 자동차 및 트레일러(5.3%)가 상승을 이끌었다.
건설수주액이 2조7541억 원으로 전년 동기(5조9452억 원) 대비 53.7%(3조1911억 원) 줄어 1분기 만에 둔화됐다.
대구는 건축 부문의 부진으로 건설수주액이 1조9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904억 원), 경북은 1조6544억 원으로 65.2%(3조1008억 원) 각각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취업자 수는 266만8000명(대구 120만8000명, 경북 146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만8000명, 실업자 수는 7만4000명(대구 3만9000명, 경북 3만5000명)으로 100명 감소했다.
수출액은 128억3000만 달러(대구 21억3400만 달러, 경북 106억9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소매 판매는 대구 5%, 경북은 2.3% 각각 감소했다.
한편 최근 3개월간 대구·경북지역의 순유출 인구는 270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에서는 173명이 순유출됐는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977명으로 가장 많고 60대(183명), 50대(107명) 순이며, 순유입은 10대 미만(412명), 10대(227명), 70세 이상(213명) 순이다.
경북의 순유입은 878명으로 60대 489명, 50대 389명이며, 순유출은 20대(1658명), 30대(577명), 10대 미만(463명) 시·군별로는 영천시 662명, 칠곡군 560명, 경산시 397명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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