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17일 낮 12시53분쯤 대구 동구 방촌동에 있는 1층짜리 의료기기 판매용품 창고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33대와 대원 80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완진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구는 CCTV를 통해 연기가 다량 발생 중인 상황을 인지해 '현장 접근을 금지하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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