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동구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가 3주 연속 이어졌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둘째주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전주 대비 0.09% 떨어져 2023년 10월 셋째주(-0.02%)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69주 연속 이어졌다.
전셋값 하락 폭은 북구(-0.21%)와 중구(-0.15%), 수성구(-0.12%)에서 컸다.
다만, 신학기를 앞두고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한 동구는 0.02% 올라 3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2% 떨어져 14주 연속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으며, 2023년 11월 셋째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64주째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북구(-0.22%) 태전동과 산격동, 서구(-0.20%) 내당동, 중구(-0.16%) 남산동에서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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