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경주 발전의 전기가 되도록 도시 인프라 개선 등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이날 경주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시정 연설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와 후속 사업 추진, 신라 왕경 복원 정비, 미래차, SMR(소형모듈원전) 산업 육성, 중소상공인 지원 확대, 해양·농업·관광 활성화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중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운전자금·수출 지원, 특례 보증 확대 등을 통해 경기 침체 극복에도 집중하겠다"고 했다.
주 시장은 "관광자원뿐 아니라 e모빌리티 연구단지를 구축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 관광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도시를 건설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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