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설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장보기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과 기관·단체장들이 죽도시장 등 공설시장 12곳과 사설시장 27곳에서 진행된다.
첫날 죽도시장에서는 포스코 노조와 소상공인연합회,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IM뱅크, 농협, 산림조합 단체장들이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이어 18일부터는 포항시의회, 포스코 임직원, 포항시 공무원 등이 여러 전통시장으로 나눠 설 용품을 구입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약 2억 원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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