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구 신규 아파트 1402가구 분양…정국 혼란에 '청약쏠림' 심화

본문 이미지 - 1월 지역별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 비교(직방 제공)
1월 지역별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 비교(직방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1월 대구에서 1402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선보인다.

6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18개 단지, 1만3113가구로 전년 동기(1만4773가구) 대비 11% 줄었다.

대구는 동구 '더팰리스트데시앙' 418가구, 북구 '금호지구 1차 디에트르' 637가구 등 1402가구로 전북 2226가구, 경남 1575가구에 이어 지방도시 중 세번째로 많다.

대구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선 수성구 '범어자이르네'의 경우 지난 2일 청약을 마감한 결과 92가구 모집에 185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대 1을 기록, 비상계엄과 탄핵에 따른 정국 혼란에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직방 측은 "탄핵 정국과 경기 침체로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어 수요자들이 청약 단지를 선정하는 잣대가 더 엄격해질 수 밖에 없다"며 "가격 경쟁력을 갖추거나 환금성이 용이한 단지, 입지의 희소가치 등에 따라 수요 쏠림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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