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법인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본문 이미지 -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 제공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들의 상반기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117개사의 결산법인 중 111개사(코스피 40개사, 코스닥 71개사)의 매출액이 41조32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조9431억 원, 2조40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4%, 20%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사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액이 17.6%(7조3553억 원)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4%(5518억 원), 9.3%(1615억 원) 늘었다.

매출액 감소는 실적 최상위사인 한국가스공사와 엘앤에프의 실적 부진이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19조4364억 원으로 23%(5조7911억 원), 엘앤에프는 1조1882억 원으로 56.5%(1조5402억 원) 각각 줄어 지역 전체 매출액 감소의 49.9%를 차지했다.

흑자전환 기업은 한국가스공사, TCC스틸, 조일알미늄, 남선알미늄 4개사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사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6조8095억 원으로 11.4%(6995억 원), 영업이익은 4478억 원으로 50.9%(1511억 원), 순이익은 5038억 원으로 90.2%(2389억 원) 각각 늘었다.

코스피시장 흑자전환 기업은 모두 14사로 티케이케미칼, 씨아이에스, 현대바이오, 한중엔시에스, 삼보모터스, 아바코, 티피씨글로벌, 전진바이오팜, 에이비프로바이오, 덕우전자, 탑엔지니어링, 피엔티엠에스, 풍국주정, 대성하이텍이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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