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안동 임동면 주민 8명 고립됐다 구조…경북서 197명 대피

7일 오후 ~8일 오전 경북 북부지역에 폭우로 인해 전송된 재난문자가 33건에 달한다.
7일 오후 ~8일 오전 경북 북부지역에 폭우로 인해 전송된 재난문자가 33건에 달한다.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밤새 폭우가 쏟아진 경북 북부 지역에서 주민들이 고립됐으나 무사히 구조됐다.

8일 경북도와 안동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쯤 안동시 임동면 위리와 대곡리 주민 19명이 폭우로 고립됐다 11명이 자진 대피했다. 나머지 8명은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또 청송군 시량리 3가구 주민 5명이 경로당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번 폭우로 안동 1명, 영주 39명, 상주 18명, 문경 25명, 예천 84명, 봉화 30명 등 산사태 위험 지역에 사는 129세대 주민 197명이 마을회관 등지로 대피했다.

현재 안동과 영양의 국도, 지방도 등 도로 5곳의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상주·예천·안동·의성·영양·영덕에는 호우경보, 문경·청송·울진·북동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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