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대나무밭에서 원인 모를 불 …1명 화상

3시간45 분만에 진화

6일 오후 7시20분쯤 경북 성주군 용암면 한 대나무밭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제공)/뉴스1
6일 오후 7시20분쯤 경북 성주군 용암면 한 대나무밭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제공)/뉴스1

(성주=뉴스1) 이성덕 기자 = 6일 오후 7시20분쯤 경북 성주군 용암면 한 대나무밭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주택 옆 대나무 밭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2대와 대원 31명을 투입해 3시간45분 만에 진화했다.

주택 거주자 A씨(70대)는 주택 처마에 붙은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로 주택 40㎡와 비닐하우스 20㎡, 대나무밭이 타 소방서 추산 1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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