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17일 오후 1시20분께 경북 영천시 최무선로의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불이 나 건물 833㎡ 중 115㎡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9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로 모텔에서 일하는 A(65·여)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객실에는 투숙객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3대와 소방관 등 2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모텔 1~2층에 유독가스와 연기가 가득 차 진화에 애를 먹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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