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3일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유아와 아동, 보호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술동화 어린왕자'는 동화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마술과 결합한 스토리텔링 매직쇼로, 기존 마술공연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작가와 함께 달토끼 를 만나요'는 그림책 달토끼의 작가와 어린이들이 만나 책 속 이야기를 나누며 상상력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된다.
'검정고무신 다육이 만들기'는 다육이 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체험을 통해 자연과의 친밀감을 키우고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비즈 책갈피 만들기'는 알록달록한 비즈를 활용해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 행사로, 어린이들의 소근육 발달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시청열린도서관 들락날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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