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와 통영국제음악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앵커사업 중 하나인 '통영시민합창단'을 창단했다고 16일 밝혔다.
통영시민합창단은 김화수 지휘자를 필두로 다양한 연령대의 20세 이상 통영시민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소프라노, 베이스, 테너, 알토 등 파트별 주 1회 발성 교육 및 연습에 참여하고 향후 다양한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일태 통영국제음악당 대표는 "화음이 쌓여 서로 다른 소리를 하나로 조율해 음악이 되는 과정처럼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울려 문화도시 통영을 만드는 기적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이 우리나라 대표 문화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통영' 하면 '음악이 흐르는 도시'가 연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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