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18일까지 '2025 부산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 상반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의 알맞은 사회화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예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반려견 동반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8주간 신라대에서 부산시 거주 반려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별 매주 1회 4주 과정, 오전·오후 2개 반으로 운영된다. 1개 반 당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6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과 7월 반려동물 사회화·예절 교육으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에서는 반려견의 짖음, 공격성 등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프로그램과 반려견과의 교감 등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사회화·예절 교육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가 기본예절, 배변, 건강, 미용, 위생관리 등에 대해 교육한다.
수강 신청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비는 무료다.
하반기 교육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추후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을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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