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다빈치 SP 유방암 로봇수술' 200례 달성

본문 이미지 - 삼성창원병원 전경.(삼성창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삼성창원병원 전경.(삼성창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삼성창원병원이 부산·울산·경남지역 병원 최초로 다빈치 SP(Single Port) 유방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병원은 15일 이같이 밝히고, 최희준 유방·갑상선암센터장이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 변화로 유방암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빈치 SP는 기존 로봇수술보다 한 층 발전된 단일공 접근 방식을 적용한 시스템이다. 약 3㎝ 크기의 절개로 수술이 이뤄져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이 빠르다.

다빈치 SP 유방암 로봇수술은 지난 2022년 삼성창원병원이 부울경 최초로 성공했다. 3년 만에 200례를 넘어서면서 부울경 최초이자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세 번째로 달성한 성과다.

병원은 이번 성과로 지역 내 유방암 수술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선택지를 넓히게 됐다고 보고 있다.

최 센터장은 "최근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늘면서 수술 후 흉터와 회복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를 통해 유방암 환자들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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