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도민체전 완벽 준비에 역량 총동원

문화·관광 어우러진 스포츠 축제로 개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 일원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D-100 전광판(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D-100 전광판(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 축제로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도체는 36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등 2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문화예술행사, 산업기술, 체육이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한다.

축구·배구·농구 종목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중계를 한다. 촬영된 영상을 관객들이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진주종합경기장에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AAV) 시제기를 전시하고, 우주항공테마관을 조성한다.

도체 기간에는 시의 대표 봄 축제인 ‘진주 논개제’가 열려 진주가 가진 역사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대회 개회식 및 육상 경기가 펼쳐질 진주종합경기장은 트랙을 전면 교체하고 모덕체육공원 내 인공암벽장은 국제경기가 가능한 수준의 시설로 공인을 준비하고 있다.

교통, 자원봉사, 안전관리, 의료대책 등 각 분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완벽한 대회가 되도록 추진한다.

제28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29개 종목 선수와 임원 4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종목은 개인 12개(당구·럭비·론볼·바둑·배드민턴·보치아·볼링·수영·역도·탁구·파크골프·쇼다운), 단체 9개(게이트볼·슐런·육상·줄다리기·축구·큰줄넘기·플라잉디스크·조정·제기차기), 체험 8개(볼로볼·셔플보드·표적게임·칸잼·플로어볼·플로어컬링·한궁·후크볼)다.

시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도전과 도약, 관객의 감동으로 하나 되는 스포츠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어울림 대회로 화합의 장을 마련해 사회통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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