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올해 1분기에 24건 공모사업에 사업비 380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목표 공모사업 규모는 1000억 원으로 1분기에 38%를 달성했다.
공모에 선정된 주요 사업은 전국 최초 청년 친화 도시 선정 10억 원,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조성 200억 원,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50억 원,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30억 원 등이다.
청년 친화 도시 사업은 전국 3개소만 선정됐으며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조성은 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로 지역 원예 산업을 고도화하고 청년 농업인과 승계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외에도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주거, 문화, 복지, 일자리, 생활 인구 등 42건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공모사업 방향에 맞춰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고 다부처 연계가 필요한 통합형 공모사업이 증가함에 따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연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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