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10일 제9대 박광호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광호 중특단장은 1993년 해양경찰 구조대원 순경으로 입문해 최일선 해양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쳤다.
박 단장은 해양경찰청 특수구조구급계장, 구조대응계장,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서해해양특수구조대장으로 근무하며 구조 관련 정책과 현장 구조활동을 지휘해 온 해양사고 구조 전문가다.
박 단장은 중특단 구조대원과 간담회로 행보를 시작했다. 간담회에서 박 단장은 "해양경찰 구조대원으로 근무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특단을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사고 구조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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