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박민석 기자 = 8일 오후 7시 11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 녹산산단 내 금속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공장 관계자가 공장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관련 신고는 15건이 잇따랐다.
불이 난 공장과 인접 공장 관계자들은 모두 퇴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방차 등 장비 34대, 소방관 등 123명을 투입해 오후 8시 29분쯤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화재가 발생한 공장 건물이 전소되고, 양 옆에 있는 공장 건물이 일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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