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8일 남상면 월평리 일원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거창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30만 3722㎡ 부지에 사업비 600억 원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산업 용지 추가 확보로 첨단기술 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 기반을 구축한다.
기존 거창일반산단, 승강기베스트밸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산·학·연·관이 연계된 승강기 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승강기 관련 첨단산업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 산단이 조성되면 지역 특화산업인 승강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51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83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364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 첨단일반산업단지는 군의 미래 30년을 책임질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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